애드센스 게재제한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 자동광고 피해 줄이기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시작한 지 거의 6개월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하루에 5개씩 글 쓰는 것도 가능했는데 요즘에는 1주일에 한 개 쓰는 것도 버겁다. 요령만 늘어나고 어떻게 하면 CPC와 페이지 RPM을 늘릴 수 있을까 방법적인 것만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실험만 하다가 갑자기 애드센스 게재제한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애드센스 게재제한 대처

 

1. 애드센스 게재제한 문구

 

 

하나 이상의 애드센스 제품에서 표시할 수 있는 광고 수가 제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 센터를 참고하세요.라고 나온다. 그래서 정책센터를 가보았다.

 

광고 게재 제한 시작일과 현재 상태가 무효 트래픽 우려로 인해 현재 제품에 대한 광고 게재가 제한되고 있다고 나온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내 광고를 클릭하지도 않았고, 애널리틱스를 통해 분석해 보아도 그 시간에 무효 트래픽 공격도 받은 적이 없다. 해당하는 날 글을 쓰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날 애드센스 수익은 평소와 비슷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2.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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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나의 추측이다. 누군가 내 광고를 자주 클릭했는데 그게 고의가 아니라면, 광고가 너무 많이 떠서 그런건가? 라는 추측이 들었다. 왜냐하면 가장 최근에 바꾼 설정은 자동광고 설정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나오는 수많은 블로거 유튜버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이 수익을 극대화시키고 싶으면 자동광고를 최대치로 설정하라는 사람이 있고 수동광고를 활용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수동광고를 해볼만큼 했고 그렇다면 자동광고를 최대로 올려서 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했다. 그래서

 

최대 광고 수 최대, 광고 간 최소 거리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중간에서 최대 사이 정도로 잡아서 설정해보았다.

건드린 건 이 설정 밖에는 없었다.

 

3. 애드센스 게재제한 걸리고 난 후 

애드센스 게재제한 걸리고 다음날부터 정말 수익이 제로가 되었다. 정말 절망적이었다. 이제 조금씩 수익을 내고 제대로 수익 낸 지 3개월 만에 100달러를 찍어서 이제 입금을 받을 수 있는 부푼 마음을 가진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진 이 사태를 극복하고자 또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다. 게재제한이 열흘 만에 풀렸다는 사람부터 2개월이 걸렸다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례들이 있었는데, 결론은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이 기회에 계정을 하나 더 만들라는 조언이었다. 구글에서 분명 한 사람당 하나의 계정만 허용한다고 했는데 그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 그건 시도하지 않았고 기다리는 것을 택했다. 다만 위에 설정한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말이다. 최대 광고 수 중간 광고 간 최소 거리 넓게 해서 광고가 너무 많이 나오지 않게끔 다시 원위치시켰다.

 

4. 게재제한 해제

일주일이 지나고 하루가 더 지난 1월 12일부터 광고 수가 제한되었다는 문구는 그대로 나오지만 광고가 뜨기 시작하고 수익이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애드센스 고수들이 말하는 무조건 1일 1 글쓰기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달아졌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최신성을 유지하고 유입이 발생하는 블로그에 광고를 올리고 싶지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곳에 내 광고를 돈 들여서 올리고 싶지 않겠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다. 그래서 무조건 1일 1 글쓰기와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궁금해하고 글로 써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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