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G밸리 WEEK 일정과 즐길 거리 총정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흔히 G밸리라 불리는 이곳이 매년 9월이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바로 G밸리 WEEK인데요, 산업과 문화를 잇는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업인, 근로자,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놓치면 아쉬운 축제입니다. 오늘은 2025 G밸리 WEEK 일정과 주요 즐길 거리를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개막과 행사 개요
2025 G밸리 WEEK는 9월 12일(금)부터 19일(금)까지 8일간 진행됩니다. 서울시와 구로구,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 산업·문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금 축제를 입다”입니다. 산업단지 혁신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행사로 약 1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놓치지 말아야 할 문화행사
- 금천 GC페스타(9.12~14): 패션영화제, 북페스티벌, 1인가구 플리마켓, 반려동물 축제
- 패션영화제(9.12~14): 가산디지털단지 일대에서 열리며 패션과 영화가 결합된 독창적인 프로그램
- e-스포츠 페스티벌(9.13):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종목 본선과 유명 게이머 이벤트 매치
- 근로자 문화행사: 플리마켓·팝업스토어 ‘모두모여락(樂)’,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금천인의 밤’
3. 대표 프로그램 ‘넥타이런’
올해로 20회를 맞는 G밸리 넥타이런(9.26)은 G밸리를 상징하는 대표 이벤트입니다. 직장인과 주민 2천여 명이 넥타이를 두르고 약 2.3km를 달리며 화합을 느끼는 행사인데요,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경품 추첨도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창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제9회 창업경진대회(9.12, 킨텍스): AI, 로봇, 탄소중립 등 첨단 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가 참여
- 수출상담회(10.23, 구로): 해외 바이어 30개사와 국내 기업 50개사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매칭
5. 토크콘서트와 특별 프로그램
올해 처음 신설된 CEO 멘탈 코칭 토크콘서트도 주목할 만합니다. 아주대 김경일 교수가 진행하는 강연을 통해 자기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최신 영화 상영 ‘무비데이’, 초등학생 대상 웹툰 공모전 ‘디지털 어워드 GURO’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사점
2025 G밸리 WEEK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산업과 문화,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입니다.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문화·스포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자리이죠. 올해 9월, G밸리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의 현장에 꼭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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