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서 쓰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with 유용한 사이트 추천)

Economy house 2024. 9. 14.

전세 계약을 처음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처음 집을 구하는 20-30대 분들, 전셋집 구하기가 참 막막하죠? 전세사기, 깡통전세 얘기도 많이 들리고요. 사실 전세 계약만 잘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오늘은 전세 계약서 쓰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하나하나 천천히 확인하시면 전세사기 걱정도 덜 수 있고, 안전한 전셋집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1. 집 소유주 확인 - 등기부등본 꼭 확인하세요!

전세 계약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집이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거예요. 이건 어렵지 않아요.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등기부등본은 쉽게 말해 집의 신분증 같은 거예요. 이걸 보면 누가 소유주인지, 혹시 이 집에 걸려 있는 담보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있죠.

[발급 방법]

정부24 홈페이지(https://www.gov.kr)에서 간단하게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몇 천 원 정도의 발급비가 들어요.
만약 담보 대출이 많다면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니까 주의해야 해요. 그러니 꼭 소유주와 대출 상황을 확인하고 계약하세요!

정부24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전세가율 확인 - 깡통전세 위험 없나 체크!

전세가율이 뭔지 잘 모르시나요? 쉽게 설명드리면, 전세가율은 집값 대비 전셋값의 비율이에요. 예를 들어 집값이 10억인데 전셋값이 8억이라면 전세가율은 80%죠. 보통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깡통전세 위험이 있다고 해요.

전세가율이 높으면 집값이 떨어졌을 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 비율을 꼭 확인하고, 깡통전세 위험이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전세가율 확인 사이트]

KB부동산(https://onland.kbstar.com)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https://rt.molit.go.kr)

KB부동산 바로가기

3.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해요. 만약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보증보험사가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인데요. 이 보험에 가입하면 전세사기 걱정을 덜 수 있죠.

[전세보증보험 가입 사이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https://www.khug.or.kr)

주택도시보증공사 바로가기

4. 계약서 내용과 특약 사항 꼼꼼히 확인하기

계약서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거예요. 계약 기간, 보증금, 월세가 있을 경우 월세 금액 등 기본적인 사항을 명확히 해야 하고요, 특약 사항도 확인해야 해요. 관리비나 공과금 부담이 어떻게 되는지도 중요해요.

특히, 계약서에 수리 의무를 명시해두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임대인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어요. 또 계약서에 없는 말은 법적 효력이 없으니 구두로만 한 약속은 절대 믿지 말고, 꼭 계약서에 기록하세요.

5. 임차권 등기명령 고려하기

전세 계약 후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되시죠? 그럴 땐 임차권 등기명령을 고려해보세요. 이건 전세 계약이 끝났을 때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한 장치예요. 임차권 등기를 하면 임대차 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 나중에 보증금 반환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줄어들겠죠.